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퍼거 증후군 (문단 편집) ==== 사회적 인식 ====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한 인식은 국가별로 상당히 다른데 적어도 국내에서는 '''사회적 인식이 매우 나쁘다.'''[* 아직도 비신체적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전체적으로 나쁜 편인데, 그 중에서도 자폐성 장애인은 인식이 가장 나쁘다.] 이것은 셀럽이나 유명인의 예시를 봐도 알수 있다. 해외에서는 정말로 아스퍼거인지 진위여부는 알수없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을 커밍아웃하는 유명인사가 은근히 많고 일본마저도 여러명 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단 한명도 없다. 국내에서도 사회적 인식이 나쁜 LGBT나 ADHD를 커밍아웃을 하는 유명인사들도 여럿 있지만, 여전히 아스퍼거 커밍아웃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사회적 인식이 LGBT보다도 훨씬 안좋기는 하지만 정말로 아스퍼거 장애가 있는 유명인이 한 명도 있는지 없는지는 현재로썬 알 수 없다. 중증 환자들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무섭거나 위험하다는 인식도 퍼져있어 거의 맹견 취급하고 혐오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자폐성 장애인 학생 위주인 경우인 [[특수학교]]를 [[혐오시설]]로 취급하여 [[님비현상]]이 일어나기도 했고 실제로 건설반대 시위까지 일어났던 적이 있다.] 국내언론에서는 좀 그런 성향을 가진 중범죄자를 무작정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것 같다고 지목하는 것은 연례행사였으며 심지어 2023년에도 '공중파 프로'인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정유정 살인사건으로 유명한 피의자의 단편적인 특성을 가지고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https://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98679.html?_fr=gg#cb|기사]]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승섭 교수는 가뜩이나 사회적 편견을 가장 심하게 당하는 사람들인데 미디어가 편견을 오히려 더 조장한다고 개탄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자세한 정보는 [[자폐인 차별]] 문서 참조. 아스퍼거인을 비롯한 자폐인의 이러한 처참한 인식은 ''''자폐'라는 단어 그 자체에 있다'''는 주장도 있다. 영어로는 autism, auto 반복하다 라는 증상이 주된증상인 이름이고 자폐의 한자뜻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데 자폐라는 이름때문에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있다 ->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 -> 무슨 짓을 해도 죄의식이 없다는 의미로 흘러가버리는 것. 그렇기에 [[estas]]를 비롯해서 자폐인 당사자들이 주축이 된 자조단체에서는 자폐라는 공식 명칭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폐라는 세상과 문을 닫은 반사회적성향을 암시하는 명칭이 아니라, 원명칭인 autism처럼 반복적인 행동과 관심사가 주된증상이고 그로인해 원활한 상호작용이 힘든것을 잘 반영한 새로운 명칭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대중에게 인식이 워낙 부정적이다보니, 누가 아스퍼거 증후군이 아니더라도 단지 아스퍼거적 특성을 보이기만 해도 편견을 가지는 경우도 많다. 서양에서는 사회적 소수자인 ASD(아스퍼거)를 가진 사람들을 혐오하는 극우파들이 스스로를 자처할 때 사용하는 표현인 ADW라는 용어가 있다. 한국에서는 안타깝게도 ADW와 비슷한 성향 사람들이 주류 다수 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아스피 권리 운동과 관련된 담론과 단체 등이 소수 존재하지만 아직은 미미한 편이며, 사회 각지에서 각종 학대에 노출되기도 한다. 아스퍼거 장애는 과거 발견, 연구, 치료 이력이 정신과에서 시작하여 정신질환으로 분류했었으며, 발견초기에는 자폐성 장애 전체가 정신질환으로 분류되었고 우생학이 만연하던 당시에는 상당히 큰 피해를 당했다. 하지만 현재는 정신 질환과는 다른 '신경 발달 장애 (Neuro-Developmental Disorder)'라는 개념으로 분리하는 경향이 생겼으며 (다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정신과에서 본다), 태어났을 때부터 불가역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점에서, 살면서 유전학적 취약성이나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시기에 상관없이 발병하는 양극성장애, 조현병,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과는 다르게 봐야 한다. 아스퍼거 장애인들은 동질성을 강조하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서에 기인한 소수의 이질적 집단 (사회적 약자, 모든 다른 성향과 특성을 가진 소수자)에게 관대하지 않은 문화로 인하여 특히 많은 차별을 받는다. 특히, 사회적 이해가 부족한 정상인 또는 소시오패스들이 그들의 부족한 정신적 자신감을 감추기 위해 상대적 약자인 아스퍼거인을 포함한 자폐성 장애인들을 공격 대상으로 삼기도 한다.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 이런 현상이 심하다. 특이할 만한 현상은 국내에서도 아스퍼거 장애의 저기능 형태인 '카너 증후군'(일반사람들이 여전히 자폐인하면 떠올리는 가장 전형적인 이미지가 바로 이 카너 증후군이다)에 대해서는 인식이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고 포용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그 이유는 이들의 대다수가 거의 평생동안 시설에 격리되어 있어서 어지간하면 일상에서 마주할 리 없다는 안도감과 말아톤과 같은 영화를 통해 좀 더 친숙한 이미지가 있는 등 심리적인 요인의 영향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